백만년 만에 고대간 김에 58도씨에 다녀옴.
요즘에는 공차도 있고 버블티 파는데가 많지만
나때만 해도(라뗔ㅋㅋㄴㄴ) 58도씨가 유일했던거 같은데.
그래서 밥먹고 한참을 걸어서 58도씨 사러가고 그랬지.
원래는 이공계 캠퍼스 쪽에 있었는데 몇년전부터 문과캠쪽에도 분점을 냈기에
안암역에서도 쉽게 접근 가능해졌다.
메뉴판
메뉴가 엄청 많지만 모든 음료는 오리지날을 추구하는 나는 오늘도 오리지날을 고른다...
58도씨의 좋은 점은 추가금 없이 펄을 하미과로 변경 가능 하다는 것 !
코코볼에 들어가는 그 코코넛 아시죠? 그거임
반반도 가능해서 나는 주로 펄과 하미과 반반을 주문한다.
58도씨 메뉴추천을 좀 하자면
오리지날 나이차, 얼그레이 나이차, 타로 나이차
뭐 이정도가 제일 잘 나가는것 같음.
다른 것도 다 맛있지만 내가 본 바로는 사람들이 제일 주문하는게 저거더라..
그러고보니 가격이 좀 올랐음.
물가가 상승해서 그런거겠지..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 !
오늘은 주말&코로나라 그런지 한산했음
예전에 이공계점에서 다들 줄을 서서 기다리던 때가 생생한데...
그때는 종업원도 세네명 있었음 그 좁은 점포에서.
그러고보니 예전에는 카드도 안되고 무조건 현금만 받았음
본점에는 아직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현금 뽑아가고 그랬던 기억이..
서울우유 상자가 가득한걸 보니 서울우유를 쓰나보다.
드뎌 나온 오리지날 나이차
토핑 반반 !!
오늘 날씨가 좋아서 버블티들고 고대 캠퍼스 가니까
너무너무 좋았음 !
고대 풀코스 중에 무조건 들어가야하는 루트라고 나는 생각함 ㅋㅋㅋ
고대가는 길이면 한번 들러보시길
2021.09.22 - [한국여행/맛있는 밥] - 안암 고대 _ 비나 레스토랑 / 식신원정대 인도 카레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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